최지나가 과거 MBC로부터 10년간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습니다.
최지나는 MBC 전원일기에서 금동이의 첫사랑 지숙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당시 그녀는 스무 살의 나이로 주목받고 있었는데요.
이후 CF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최지나는 SBS 드라마 LA 아리랑에 캐스팅되며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전원일기에 출연 중이던 최지나가 LA 아리랑 촬영을 위해 한 달 이상 미국으로 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전원일기는 촬영 일정이 전화로 통보되는 시스템이었기에, 최지나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나 최지나가 전원일기 촬영을 펑크 내자, 이에 화가 난 MBC 측은 그녀의 배역을 갑작스럽게 죽음으로 처리하며 중도 하차시켰고, 10년간 MBC 출연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최지나는 이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방송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사연은 당시 촬영 시스템과 배우들의 상황을 돌아보게 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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