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후 변화된 마음가짐을 직접 팬들에게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장근석은 9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장근석의 찐 방구석 라이브, 소통의 신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방송 중 장근석은 “우리가 고민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며 “오랫동안 고민하지 말고 어차피 지나갈 일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조언하며 팬들에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장근석은 또한 배우 하석진,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함께 다녀온 해외여행의 근황을 전하며 “갑상선암 수술 이후 사람들이 왜 여행을 다니는지 이해하게 됐다. 올해는 혼자 여행도 해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그는 이어 “긍정적인 사고가 제 사고를 지배하도록 셀프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며 “그렇게 하니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며 투병 후 달라진 자신의 생각과 삶의 자세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장근석은 지난달 “2022년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2023년 5월 수술을 받았다”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경과도 매우 좋다”고 건강 상태를 알린 바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고 난 후 시간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고민을 그만하고 직감에 따라 재밌는 일을 하고, 후회하더라도 일단 저지르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장근석이 앓았던 갑상선암은 목 전면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인데요.
특히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고, 40~50대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두상 갑상선암은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장근석은 자신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달라진 인생관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큰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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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회복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