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은이 ‘에이프릴 왕따 논란’ 이후 활동을 재개하며 ‘서울 패션위크’ 무대에 섰습니다.
9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2025 S/S 로에 컬렉션’에 참석한 이나은은 흰색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순백의 드레스와 구두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패션쇼 무대를 빛냈습니다.
이나은은 과거 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하면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김하나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서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는데요.
하지만 2020년,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왕따 논란을 제기하면서 이나은을 비롯한 멤버들은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들은 논란을 부인했지만, 이나은은 주연으로 캐스팅될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해야 했는데요.
또한,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폭로자가 허위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해 논란은 일단락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나은은 연이은 이미지 타격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그룹 에이프릴마저 해체되면서 이나은의 연예계 활동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그 후 새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계약한 이나은은 배우로서 활동을 재개하며, 지난 1~3월 방영된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 특별출연하면서 복귀 신호탄을 알렸는데요.
그러나 올해 1월에는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습니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고, 지난해 발리에서 이강인과 이나은을 목격했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이어졌는데요.
그러나 이후 이나은의 SNS에서 휴양지 사진이 삭제되었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이나은은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다시금 대중 앞에 서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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