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그로 인한 생활고, 우울증 등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두 번의 결혼을 겪으면서도 일이 끊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한때 믿고 지냈던 지인에게 큰 돈을 빌려줬다가 사기를 당해 더욱 큰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당시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귀신을 보는 환각 증세까지 나타났으며, 빙의 경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영록과의 이혼 후 아이들을 남편에게 보내고 공허함 속에서 살아갔던 그녀는 미친 사람처럼 생활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 후 미국인 남성과 객기 어린 재혼을 결심했지만,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유산의 아픔을 겪었고 결국 또 한 번의 이혼을 하게 됐습니다.
이미영은 어린 시절부터 결혼이나 아이와 관련된 모든 일들이 순탄치 않았다고 회상하며, 자신에게 다가온 사람들 대부분이 사기꾼이었고, 이를 견디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고백했는데요.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익을 챙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가진 것 없는 자신을 겨냥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며 그때의 분노와 좌절감을 표현했습니다.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이미영은 결국 귀신을 보는 환각 증세를 겪고, 심지어는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한때 샤워기 줄을 목에 감고 자살을 시도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했던 그녀는 그런 자신이 무섭고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 광경을 목격한 작은 딸이 충격에 울부짖었던 일을 회상하며, 그로 인해 마음이 아프고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는데요.
이미영은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한때 극복하는 듯 보였지만, 순간적인 충동을 이겨내지 못해 다시 한번 어두운 길로 빠졌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삶이 왜 이토록 힘들고 고통스러운지에 대해 자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미영은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데요.
그녀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삶의 의미를 다시 찾고 있으며, 앞으로 더 강해진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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