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며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선한 영향력은 연예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장원영은 웹 예능 ‘살롱 드립2’에 출연해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집에서 독서를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최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읽었다며, “다른 이들은 마흔에 읽지만 나는 스무 살에 읽고 싶었다. 쇼펜하우어가 염세적이잖나. 그런 부분에서 위로받는 게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 책에 대한 장원영의 짤막한 언급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6월 교보문고의 도서 판매 분석에 따르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올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1월 배우 하석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책을 인용하면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후 판매량이 줄어드는 시점에 장원영의 언급이 다시 주목받으며 발생한 결과입니다.
5월 1주차에 주간 종합 12위였던 책의 판매량은 장원영의 언급 이후 95% 급증하며 순위를 7단계 끌어올렸는데요.
장원영은 긍정적인 사고로도 유명합니다.
그녀의 ‘원영적 사고’는 전국적인 밈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는 장원영이 사려고 했던 빵을 앞사람이 다 사가는 바람에 새로 갓 나온 빵을 사게 되었다고 기뻐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원영적 사고’는 방송과 유튜브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언급되었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의 한 브랜드 리브랜딩 스페셜 세미나, EBS ‘지식채널e’, 현대그룹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 등에서도 이를 다루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장원영은 “원영적 사고로 잠시나마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그녀는 각종 사이버 렉카에 의한 허위 사실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긍정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장원영이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또 다른 영향력을 행사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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