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가 7살의 나이에 평당 1억 원짜리 한강뷰 아파트를 소유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돌연 은퇴한 이유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꼬마 요리사’로 불리던 노희지인데요.
노희지는 1993년 촬영 감독인 아버지를 따라 방송국에 갔다가 우연히 캐스팅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녀는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으며 명랑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고, 15편이 넘는 CF를 찍으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노희지의 부모님은 받은 광고비로 강남에 위치한 평당 1억 원짜리 한강뷰 아파트를 구매할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하지만 화려한 성공 뒤에는 그녀의 숨겨진 아픔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입학식 날, 수백 명의 사람들이 그녀를 보려고 몰려와 유리창에 다닥다닥 붙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상황은 어린 노희지에게 큰 공포로 다가왔는데요.
사춘기의 예민한 시기에 그녀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강한 바람을 품게 되었고, 부모님에게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딸의 돌연 은퇴 선언에 부모님은 당황했지만, 결국 그녀의 뜻을 존중해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되었는데요.
노희지는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자신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노희지의 이러한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그녀의 용기와 결단력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그녀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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