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가 소속사 AOMG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AOMG오피셜’에는 미노이가 지난 3일 발매한 정규 앨범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영상에서 미노이는 “이 앨범에서 그 이슈를 다루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면서 “그 사건 이후로 내가 어떤 얘기를 했을 때 그게 100% 받아들여지는 게 아니구나, 내 인생 내가 살아야겠다는 마음에서 제목도 이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노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나도 그렇게 잘한 건 아니다. 좀 서툴렀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자신을 돌이켜봤습니다.
이어 “인터뷰도 큰 용기였다”라며 “회사에서 이런 콘텐츠도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야기할 기회도 생기고, 직원분들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용기를 내게 됐다”고 AOMG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미노이는 과거 광고 노쇼 논란 이후 소속사 AOMG와 계약을 둘러싼 갈등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극적으로 화해해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데요.
이번 앨범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는 그녀의 이러한 경험을 담아낸 작품으로, 미노이는 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고자 했습니다.
미노이의 솔직한 고백과 반성의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앞으로 그녀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AOMG와의 화해 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 미노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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