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인생이 리셋됐다고 밝힌 그녀는 빚이 있었기에 몇 년간 드라마, 예능, 홈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악착같이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살다 보니 빚이 사라지고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돈에 구속되지 않고 편안하게 살고 싶은 생각에 사업에서 손을 떼고 모든 것을 그만두며 조금씩 벌어서 행복하게 살자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1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히며, “13년 전 10억은 정말 큰돈이었다. 그냥 돈이 꼴 보기 싫었는데 그 꼴 보기 싫은 돈이지만 좋은 일에 써서 없어진다면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고 말했는데요.
당시 남편은 “돈이 얼마나 많길래 10억을 기부하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돈은 그녀의 전 재산이었다고 합니다.
재혼 후, 남편이 생활비를 얼마나 줄까 하는 질문에 자존심 때문에 “100만 원만 달라”고 했으나 아이의 학원비 등으로 인해 100만 원으로는 부족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통장의 돈을 쓰며 버텼고, 지금은 남편이 생활비를 많이 준다고 밝히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혜영의 삶은 이혼 후 빚을 갚고, 전 재산을 기부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는데요.
그녀의 용기와 결단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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