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는 1975년, 당시 21살의 나이로 엄마뻘의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어 한 가정을 파탄시켰습니다.
태진아는 현대건설 사장의 부인인 김보환과 우연히 알게 되었고, 자신보다 26살 연상인 47세의 김보환과 인천과 청계천의 호텔에서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는데요.
그는 김보환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만날 때마다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받았다고 진술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현재 가치로 약 8000만 원 상당인데요.
그러나 이들의 불륜을 눈치챈 김보환의 남편은 경찰과 함께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덮쳐 현행범으로 검거되었으며, 태진아를 고소했습니다.
결국 현대건설 사장은 아내와 이혼했고, 고소는 취하되면서 구속됐던 태진아는 풀려나게 되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결혼을 앞두고 있던 김보환의 딸은 어머니의 실체에 충격을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태진아는 가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굳건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의 음악과 활동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는 가수로서의 경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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