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 김지민이 깜짝 이별 선언을 했습니다.
김지민은 ‘불후의 명곡’ 666회 여름 특집 3탄인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에 출연해 연인 김준호와의 관계에 대해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번 특집은 지난 ‘배우의 명곡 특집’과 ‘2024 더 프렌즈 특집’에 이어 가창력 뛰어난 희극인들이 총출동하는 세 번째 여름 특집입니다.
‘희극인의 명곡 특집’에는 ‘개그계 대부’ 이용식이 단독 출연하고, ‘다산의 여왕’ 김지선과 ‘서준맘’ 박세미가 한 팀을 이루는데요.
또한, ‘대표 미녀 희극인’ 김지민, ‘20년 우정’의 김기리-임우일, ‘개그콘서트’ 공식 커플 신윤승-조수연, 그리고 ‘밴드맨’ 조진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지선은 김지민에 대해 “벌써 날을 잡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김준호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묻자, 김지민은 “저, 헤어질게요”라며 내일이 없는 듯한 멘트로 받아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이어 김지민은 “우승, 제가 할게요”라며 자신의 유행어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개그콘서트’에서 커플 콩트로 큰 사랑을 받은 신윤승-조수연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네”라고 답해 토크 대기실을 초토화시켰는데요.
특히, 조수연이 무대 위에서 신윤승을 향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지선-박세미는 똑단발 가발을 쓰고 등장해 “우리는 ‘불세라핌’이에요”라고 자기소개를 이어가며 남다른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는데요.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하는 이용식은 최성수의 ‘Whisky on the Rock’을, 불세라핌 김지선-박세미는 엄정화의 ‘Poison’으로 흥을 돋웁니다.
김지민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로 숨겨뒀던 감성과 가창력을 뽐낼 예정인데요.
20년 우정의 김기리와 임우일은 ‘기일’이란 팀을 결성해 조PD의 ‘친구여’를 선보이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합니다.
신윤승-조수연은 주영훈, 이혜진의 ‘우리 사랑 이대로’로 ‘개콘’ 공식 커플 세계관을 무대 위에서 또 한 번 펼쳐지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이었던 조진세는 윤도현의 ‘사랑 TWO’로 밴드 보컬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희극인의 명곡 특집’은 오는 13일(토) 오후 6시 5분 방송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