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출산 후 13kg을 감량하며 건강한 몸매를 회복한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 서경환과 결혼한 배윤정은 2021년 6월 아들 재율 군을 출산했는데요.
배윤정은 출산 후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평생 관리를 해와서 이때 아니면 언제 마음껏 먹을 수 있겠냐는 생각에 너무 많이 먹었다”라며 “남들은 입덧을 하는데 나는 먹덧을 했다. 계속 먹다 보니 25kg가 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출산 후 몸무게가 크게 줄지 않아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아기를 낳았는데 아이 몸무게만 빠지고 나머지는 그대로라 너무 놀랐다. 아기 낳고 조리원에 들어가서 몸무게를 재는데 현타가 왔다. 모유수유와 조리원 생활을 하며 10kg가 빠졌지만 나머지는 잘 안 빠졌다”고 고백했는데요.
배윤정은 군것질과 빵을 끊고,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하며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어트 중 경험한 산후우울증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그는 “출산 후 25kg이 찌면서 산후우울증이 왔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선명한 11자 복근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체중 감량을 위해 아침에는 계란 2개와 단백질 셰이크, 점심에는 한식, 저녁에는 단백질 셰이크를 먹는 식단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배윤정은 “어느 정도 예전 몸으로 돌아가니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기고, 우울감이 신기하게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1월,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한 해는 저에게 감사한 일이 많은 한 해였다. 그중에서도 오랜 숙제였던 다이어트를 성공하면서 모델 활동도 하고, 팬들과 좀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이어 “작년에 다이어트를 시작해 3달 만에 13kg을 감량하고,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윤정의 다이어트 성공과 건강 회복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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