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드림하우스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6월 30일, 채널 ‘푸드테퀸, 이영자’에는 ‘드디어 드림하우스로 이사하는 날! 3도4촌 시작합니다(이효리 오징엇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는데요.
영상 속에서 이영자는 자신의 드림하우스를 소개하며 집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영자는 “도시에서 줄 수 없는 그런 거다, 전원에서만. 난 잠자리와 같이 산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캠핑을 즐겨하는 김숙을 향해 “넌 풀벌레, 해충들과 살지 않나. 언니 잠자리랑 살잖아. 숙이 기절하겠다. 당분간 보여주지 마라. 배 아파서 쓰러질 것”이라며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집을 어느 정도 정리한 뒤, 이영자는 제작진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그녀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나온 오징엇국을 만들어주겠다며 “음식의 맛 이상을 원한다. 히스토리 있는 걸 좋아한다. 개발하면서 히스토리, 그걸 먹었을 때 사람들의 스토리. 이효리 씨 어머니의 오징엇국을 따라하고 싶었다. 맛도 느끼고 싶지만 그 추억의 기억까지 맛보고 싶었다. 레시피를 똑같이 해도 그 맛이 안 나지만, 한 번 훔쳐 먹어보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영자는 이효리 어머니의 레시피를 떠올리며 오징엇국을 만들었는데요.
그녀는 “맛있다. 엄마의 순한 성격이 느껴진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다. 그 여리고 순함이 성격이 나온다”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국물 다 먹지 마라. 별미는 국물에 밥을 말아야 한다. 누가 배부르게 먹는 모습을 보면 좋다. 진짜 집밥 같다. 이효리 씨는 이런 정서의 사람이었구나. 엄마 너무 좋다. 효리 어머니 너무 따뜻하다. 삶의 악함을 씻어내는 맛이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영자의 드림하우스 생활과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요리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녀의 행복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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