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저희 결혼 10주년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전 결혼식에서 순백의 머메이드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혜진과 턱시도를 차려입은 기성용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혜진은 “젊었네요 우리”라며 감회를 전한 뒤,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캬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2012년 SBS ‘힐링캠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한혜진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성용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혜진을 지목하며 “이런 여자면 바로 결혼한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한혜진이 고맙다며 악수를 제안한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회자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은 2013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고, 2015년에는 딸 기시온을 품에 안았는데요.
이들은 그 후로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결혼 10주년을 맞아 공개된 사진들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는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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