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이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만삭 촬영, 결혼식부터 인연이 되어 만촬도 화보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만삭인 아야는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임신 전과 똑같이 예뻐예뻐 아름답다야”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으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등장했습니다.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의 K팝 특집’에서 그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이지훈은 “원래 배우를 준비하다가 노래방에서 이승철의 ‘희야’를 부른 걸 보고 제작사 대표님이 ‘가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렇게 1년간 준비해서 선보인 게 ‘왜 하늘은’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데뷔 타이틀곡인 ‘왜 하늘은’은 정상을 여러 번 밟았으며, 후속곡인 ‘나만의 신부’ 역시 중위권에 랭크되었고, 2집인 ‘이별’도 가요톱텐 기준으로 4위까지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2000년대 가요계의 불황을 인식한 이지훈은 연기자로서 겸업을 시작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한편, 이지훈은 일본인 미우라와 14살 나이 차이와 국적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미우라는 지난 2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고, 오는 7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지훈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와의 만삭 촬영 소식을 전하며, “아내가 임신 전과 다름없이 아름답다”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이지훈과 미우라 부부는 곧 태어날 딸과 함께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앞두고 있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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