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해는 서울예대 2년 선후배 사이인 황정민과의 끈끈한 우정으로 유명합니다.
88학번인 김원해와 90학번인 황정민은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깊은 친분을 유지하며 많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왔는데요.
두 사람은 영화 ‘히말라야’, ‘검사외전’, ‘아수라’, ‘군함도’ 등에서 함께 출연했고, 뮤지컬에서도 함께 무대를 빛내며 깊은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황정민은 김원해를 작품에서 꼭 함께하고 싶은 선배로 늘 꼽아왔습니다.
한편 김원해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황정민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정말 인기가 많았다. 최고였다. 우리가 우중충하고 그럴 때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났다”고 말하며, 황정민을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다들 한 번 타보고 싶어 했다”며 당시 황정민 아내의 차 핸들 장식까지 기억해 냈는데요.
이에 MC들은 “마음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고, 김원해는 “그때는 다 좋아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원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맡은 선재의 아버지 역으로 열연했으며,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장인규 역으로 출연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한 연기와 유쾌한 성격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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