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길거리에서 캐스팅되어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생활과 지방에서 서울로의 이동이 너무 힘들어 1년 만에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고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그 후 약 2년 뒤, 뛰어난 외모 덕분에 다시 의류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된 민효린은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드문드문 배우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는 2018년 태양과 결혼하면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100억~150억 원 대의 집을 매수해 호화롭게 생활하고 있는데요.
민효린은 1986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태양의 노래 ‘눈, 코, 입’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태양은 지난해 4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눈, 코, 입’이 민효린과 잠시 헤어졌을 때 만든 노래라고 밝혔는데요.
당시 태양은 “너무 바빴고, 한참 월드투어하느라 한국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던 때”라며 “지금 생각해도 연애 경험이 없으니까 너무 모르는 거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민효린이) 답답함도 있었을 거 같다. 그러면서 헤어져 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게 ‘눈, 코, 입’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태양은 ‘눈, 코, 입’을 통해 민효린과 다시 재회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이 노래를 만들면서 다시 잘 만나게 됐다. ‘내가 느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고 보여줬는데 (민효린이)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겪은 후 재회한 두 사람은 2018년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데요.
태양과 민효린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눈, 코, 입’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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