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대표 아나운서였던 정은아가 하루아침에 방송국에서 퇴출당했던 충격적인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은아 아나운서는 무려 10년 가까이 진행해 왔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는데, 이는 당시 KBS 총파업에 동참한 결과였는데요.
방송인 경력 30년 차였던 정은아는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보다 후배들의 뜻에 동참하기로 결단했습니다.
후배들의 결의를 지지하고 총파업을 지지하는 뜻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정은아가 진행하던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 ‘함께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도 바로 오영실 아나운서로 교체되었습니다.
정은아의 결단은 결국 보복성 교체로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정은아의 오랜 팬들은 보복성 교체를 원치 않는다며 그녀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팬들은 “당장 복귀시키라”며 강한 여론을 형성하며 그녀를 지지했는데요.
정상의 자리에서 대담한 결정을 한 정은아에 대한 팬들의 기억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정은아 아나운서의 용기 있는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의 팬들은 여전히 그녀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데요.
이번 일화는 정은아의 대담함과 후배들에 대한 배려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팬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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