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음악방송 MC로 시작하여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무명 시절 없이 단번에 인기를 얻었던 배우 김소연. 그녀는 상냥함과 착한 이미지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남편 이상우와 함께’행복공감봉사단’의 16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연기 인생에 놀라운 전환점이 있었는데요.
김소연은 아주 오래전 악역 연기를 한 이후 줄곧 평범한 역할을 맡아왔었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2020년에 시작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20년 만에 다시 악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는데요.
김소연은 이 드라마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습니다.
‘펜트하우스’가 방영될 때마다 김소연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를 도배했고, 마지막 회 시청률은 무려 30%까지 치솟으며 드라마는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그녀의 섬세한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이로 인해 생애 처음으로 연기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김소연은 이번 역할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착하기로 유명했던 그녀의 이미지에 새로운 색을 더했는데요.
앞으로도 그녀의 다양한 연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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