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가 연예계 데뷔 후 34년을 함께한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속내를 밝혔습니다.
공채 탤런트로 첫발을 내딛은 김원희는 9년여 동안 유재석과 함께 ‘놀러와’를 진행하며 친근한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녀는 연애 15년, 결혼 생활 19년을 합쳐 총 34년을 남편과 함께했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것으로 인해 불임과 난임에 대한 꼬리표가 따라다녔다고 고백했습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원희는 그동안 말할 기회가 없었던 속내를 털어놓았는데요.
김원희는 “사실 저는 아이를 좋아한다. 그러나 남편과 오랫동안 연애를 했고, 1남 4녀의 가정에서 자라며 독방을 써본 적이 없다. 그래서 아이에 대한 조급함과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원희는 “제가 초산 경험이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 나이가 마흔 후반이다. 가끔 장난처럼 ‘내일 아이를 낳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임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또한, 그녀는 “자식이 없는 삶을 타인에게 권할 수는 없지만, 나는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 그러나 저출산 문제에 있어 나라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김원희의 이러한 고백은 자식이 없는 삶에도 만족하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야기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저출산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원희는 최근 방송된 tvN STORY의 국내 최초 실버타운 탐방 예능 ‘은퇴설계자들’의 MC로 출연하며 ‘톱 여성 MC’의 귀환을 알렸는데요.
첫 방송은 시청자들의 극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22년 ‘우리 이혼했어요 2’ 이후 약 2년 만에 화려하게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원희는 자연스럽고 완벽한 진행 솜씨를 선보이며, 공동 MC 김종민과의 ‘김남매’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은퇴설계자들’은 인생 선배들의 은퇴 라이프를 엿보는 초밀착 실버타운 탐방기로, 기대수명 110세 시대에 걸맞은 은퇴 설계를 위한 계획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원희는 주요 실버타운 시설 소개는 물론,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을 경청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는데요.
김원희는 단순한 진행을 넘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전달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시니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큰 매력으로 작용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김원희의 톱 MC로서의 역량이 빛나는 tvN STORY ‘은퇴설계자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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