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에는 1,640명의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이 동참했으며, 지난해에도 같은 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데요.
이로써 누적 후원금은 총 3천만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의료 지원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병원 측은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비와 의료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올해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ADHD, 우울증, 학습장애 환자의 심리검사 및 치료에도 사용할 계획이이라고 하는데요.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지난해에 이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은 우리의 미래인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의 또 다른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이어갔는데요.
‘웅바라기스쿨’은 서울 송파구 아동그룹홈 ‘소년예수의집’에 50만 원과 15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매달 16일을 ‘건행 Day’로 정해 ‘소년예수의집’에 만 원씩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로 열한 번째 기부를 이어갔는데요.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와 함께 영웅시대의 일원으로서 건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웅바라기스쿨’은 임영웅의 생일과 연말마다 청각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금액은 5,400여만 원을 넘어섰는데요.
임영웅의 팬클럽은 그의 이름 아래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