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엄기준은 그동안 예비 신부를 배려하여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노력해 왔으며, 결혼식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해졌는데요.
1976년생인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그 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광화문 연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2006년에는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 ‘그들이 사는 세상’, ‘유령’, ‘피고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펜트하우스’ 시리즈, ‘작은 아씨들’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는데요.
뮤지컬 무대에서도 ‘몬테크리스토’, ‘삼총사’, ‘엑스칼리버’, ‘레베카’, ‘잭 더 리퍼’, ‘그날들’ 등 주요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와 함께 ‘엄유민법’을 결성,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엄기준은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매튜 리 역을 맡아 강렬한 빌런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에게도 큰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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