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이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80세 어머니와의 깊은 애정과 배려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5월 9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김원준은 딸 예진이와 함께 자신이 자란 서울 강남의 교회를 방문했는데요.
이날 방문의 주된 이유는 교회 생활에 헌신하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김원준은 “어머니는 거의 교회에서 생활하신다”며 어머니의 교회 생활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방송에서는 김원준의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사람들의 주목에서 벗어나려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김원준은 “어머니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시는데, 그게 바로 저를 닮은 것”이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또한, 그는 어머니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조심스러운 생활을 해왔던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자유롭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을 통해 김원준의 어머니는 교회 공동체 내에서 자신의 아들이 유명 가수 김원준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어머니는 “20년 동안 다닌 교회에서 이제야 아들이 김원준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원준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어머니를 설득하여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번 방송이 어머니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에서 공개된 김원준과 그의 어머니의 특별한 관계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두 사람의 따뜻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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