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리쌍 멤버이자 래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인데요.
그는 2010년 첫 방송된 ‘런닝맨’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6년 11월 자진 하차하였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과거 리쌍 컴퍼니의 직원이었던 여성과 결혼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개리의 결혼 소식은 동료 멤버들이나 대중에게 미리 알려지지 않았고, 결혼 후 그가 연락처를 변경하면서 일부 ‘런닝맨’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를 향한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반 개그로 그의 결혼 소식과 연락 두절에 대한 언급이 나와, 개리가 멤버들을 버렸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개리의 아내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7주년을 맞이하여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고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던 소박한 결혼식의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개리가 전통적인 결혼식 대신 혼인 신고만으로 결혼 절차를 마친 것으로, 이러한 비공개적인 접근이 런닝맨 멤버들의 초대 없이 진행된 배경임을 시사하는데요.
또한, 개리는 2020년 2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그의 런닝맨 하차 이후 멤버 및 제작진과의 관계가 틀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개리는 가정을 중심으로 한 삶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리의 이러한 결정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보기 드문 독립적인 선택으로, 그가 예능 활동보다는 가족과의 시간을 우선시하는 삶을 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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