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성기에 군대 갔던 배우 3년 만에 반가운 소식 전했다.

장기용이 기나긴 군복무를 마치고 3년만에 복귀 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그는 지난 2021년 8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해 2월 전역했는데요
장기용의 마지막 작품은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며 2022년 1월 종영하였습니다.

2일 오후 jtbc의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현장에는 군복무를 마치고 온 장기용을 비롯해 천우희, 수현, 박소이 그리고 작품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장기용이 맡은 역할은 바로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버린 남자 복귀주역인데요.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장기용은 “그동안 정말 바쁘게 지내왔다. 이번에 군대를 갔다오며 처음으로 쉬어봤는데 그게 필요하더라”라며 휴식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장기용은 “대본이 재미있었다. 히어로를 가진 가족 구성원의 특색도 재미있었다. 또 복귀작을 했을 때 저조차도 예상할 수 없는 그런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설렘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용의 복귀작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