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이 불친절한 민원 대응을 목격하고 그 경험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이 글이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23일 강지영은 경찰서에서 면허증 관련 업무를 보다가 옆에서 벌어진 중년 여성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여성이 시력 검사에서 기준에 미달됨을 알리자, 담당 공무원이 다소 퉁명스럽게 대응한 것을 목격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강지영은 “내 옆에 어머님이 우리 엄마였다면?”이라며 “엄마가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을 내 눈으로 봤다면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불친절한 응대에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난처해하시는 어머님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지영의 게시글은 많은 공감을 얻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어르신들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강지영의 감정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공무원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그들도 힘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실수할 수 있다”고 반론을 제기했는데요.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뜨거운 토론 주제가 되었으며, 공공 서비스에서의 고객 응대 방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지영은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지만, 우리 부모님들을 위한 딸의 마음에서 글을 올렸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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