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신성우가 채널A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육아의 달콤함과 고충을 진솔하게 드러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평균 나이 59.6세의 ‘쉰둥이 아빠들’이 자신들의 5세 평균 나이를 가진 자녀들을 키우는 모습을 담아내며 새로운 형태의 리얼 가족 예능을 선보이는데요.
4월 18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신성우는 두 아들, 여덟 살 태오와 20개월된 환준이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아직 모유를 떼지 않은 환준이를 달래기 위해 얼음을 건네는 신성우의 육아 스킬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또한, 첫째 태오에게 엄격한 훈육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신성우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인터뷰에서 신성우는 “자꾸 첫째 아들에게 무게감 같은 것을 던지게 된다”고 토로하며, 자신의 노년에 대한 걱정과 첫째 아들의 책임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출연진인 김구라는 신성우의 발언에 공감하며 자신의 육아 경험도 공유했는데요.
신성우의 이러한 솔직한 모습과 육아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이날 방송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은 신성우를 비롯한 중년의 아빠들이 겪는 육아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새로운 시각에서 가족과 육아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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