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연령 고지’ 레이스를 펼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봄을 가득 담은 먹거리와 장소를 찾아 나서는 미션을 진행했고, 멤버들은 평소와 다른 팬츠리스룩으로 오프닝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벌칙자로 선정된 유재석, 김종국, 하하, 양세찬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짧은 하의를 입고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귀공자 스타일 상의에 V컷 반바지를 매치하여 멤버들로부터 “하체가 초등학생 같다”, “엉덩이가 없다” 등의 장난스러운 농담을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미션 도중에는 도다리쑥국을 두고 도다리 양식이 가능한지에 대한 지석진과 양세찬 간의 내기가 발생했습니다.
양세찬의 인터넷 검색 결과로 인해 도다리 양식이 가능함이 밝혀져, 지석진은 양식업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했는데요.
또한, 양세찬은 초코 음료를 마신 후 복통을 호소하며 예상치 못한 ‘하극상’ 상황을 연출했는데요.
유재석에게 화장실에 빨리 가야 한다고 명령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이후 사과와 함께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종적으로 멤버들은 놀이공원에서의 히든미션에 도전하여 T.P.0에 맞는 봄나들이 룩을 완성해야 했는데요.
이들은 시내로 급히 이동하여 여성복 위주의 의류 매장에서 적절한 의상을 고르고, 놀이공원에 돌아와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무리하며 “미친 프로들”이라며 자화자찬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유재석과 양세찬의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멤버들의 적극적인 미션 수행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