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 안정환과 연락이 끊긴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에서 드러났는데요, ‘어쩌다벤져스’ 특별 채용 선발전에서 이용대가 첫 선발자로 뽑히는 명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이 경기는 안정환의 약속에 따라 ‘몸(M.O.M) 31’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입단 테스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모태범이 ‘M.O.M 31’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안정환은 모태범이 유일하게 연락을 하지 않은 사실을 폭로했는데요.
이에 모태범은 과거 ‘뭉쳐야 찬다’와의 인연이 끊기자 속상함을 느끼며 SNS에서 축구 사진을 삭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정환은 모태범의 이러한 행동이 그의 아쉬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이번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뭉쳐야 찬다’의 원년 멤버 김병현은 ‘어쩌다FC’ 이후 처음으로 공을 찼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는데요.
또한,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홍성흔의 모습과 특전사 출신인 최영재, 이진봉의 새로운 도전도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이용대가 첫 번째 선발자로 결정됐으며, 김남일 팀과 조원희 팀 간의 경기는 극적인 골든골로 마무리되어 이장군의 헤더 골로 김남일 팀이 승리했는데요.
이후 안정환은 다음 선발자 결정을 위해 더 상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김병현을 제외한 선수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어쩌다벤져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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