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이 KBS 2TV의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연기 복귀를 알렸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의 재회와 그로 인한 파국을 다룬 드라마인데요.
서하준은 이준모 역을 맡아, 미국 월가의 젊은 임원으로서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이준모 캐릭터는 유색 인종을 차별하는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으로 승부욕을 발휘해 성공한 인물로, 서하준의 합류가 극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서하준은 ‘오로라공주’, ‘옥중화’, ‘맛 좀 보실래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한 바 있으며, ‘비밀의 집’으로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하준은 과거 ‘몸캠 논란’으로 활동 중단의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과거 누가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이 나더라. 내가 봐도 난데,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내가 해명을 해도 누가 믿겠냐”고 토로했는데요.
“사과문을 쓰기 위해 3일간 고민을 했지만 뭘 적어야 할지, 누구한테 사과하고 호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한 서하준은 “나를 생각해 주는 팬을 위해 말해야 할 것 같아 해명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서하준의 복귀작 ‘피도 눈물도 없이’는 이미 시청률 7%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의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앞으로 서하준이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의 연기 인생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