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만에 기쁜 소식 전한 여배우

배슬기가 기쁜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발표한 배슬기는 현재 9주 차임을 밝히며 팬들과 이 소중한 순간을 나눴는데요.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아직 9주 차라 조심스럽게 소식 전해봅니다”라는 말로 팬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린 배슬기는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감정을 덧붙였습니다.

배슬기와 남편 유튜버 심리섭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의 태명은 ‘리슬’로, 부모의 이름을 조합해 지었다고 하는데요.
심리섭은 배슬기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너무 축하해요. 필요한 거 뭐든지 말만 해”라는 댓글을 달아 기쁨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표현했습니다.
배슬기는 임신 초기의 불안과 기쁨이 공존했던 시간에 대해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을 확인한 후, 임신 확신이 들 때까지 주변에는 비밀로 하고 부모님께만 소식을 알렸다고 합니다.
초음파 사진을 처음 받았을 때는 아기의 형체가 보이지 않아 불안했던 마음, 병원에서의 울음 등 임신과 관련된 여러 감정을 공유했는데요.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배슬기는 ‘황금거탑’, ‘빛나라 은수’,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행복배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는데요.
1986년생인 배슬기는 2살 연하의 심리섭과 결혼해, 이번 임신 소식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배슬기 부부에게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기 활동 모두에서 행복한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