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다양한 축하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도봉산 국립공원공단에 ‘슈가숲’ 제1호를 오픈하고, 자신의 모교인 태전초등학교에 야외 학습용 책걸상 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남겼는데요.
또한,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보낸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슈가의 생일을 전 세계적으로 기념했습니다.
슈가의 고향 대구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기부 릴레이와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러한 활동은 슈가와 팬들이 함께 만든 따뜻한 선순환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슈가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슈가는 고등학생 시절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하면서도 선도부 활동과 작곡, 편곡 능력을 인정받으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의 열정과 노력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힛 잇 오디션’을 통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한편 방시혁 PD는 “힙합 그룹인 원타임처럼 만들어주겠다. 안무도 필요하지 않다. 너는 랩만 하면 된다”며 감언이설로 그를 설득했고, 결국 슈가는 아이돌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취업 사기당한 슈가’라고 농담까지 할 지경이었습니다.
아이돌로서의 새로운 시작에도 불구하고, 슈가는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하여 타 가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에게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데요.
슈가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다음 달 CGV 아이맥스 특별관 등에서 개봉될 예정인데요.
이 영화는 슈가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슈가의 음악 여정과 팬들과의 교감,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진 기부 활동은 그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서 글로벌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인데요.
팬들의 사랑과 지지 속에 슈가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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