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과 함은정이 드라마 ‘인수대비’에서의 첫 만남 이후 약 12년 만에 재회하여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화면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과거 ‘인수대비’에서 각각 도원군과 어린 인수 역을 맡아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는데요.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와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를 그리며, 호적 타파와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함은정은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을 겸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진수지 역을, 백성현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채우리 역을 맡아, 서로 상반된 성향을 가진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인데요.
이들의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 관계는 진료 방식과 환자에 대한 태도, 사람에 대한 예의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앙숙 듀오로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작진은 함은정과 백성현의 연기 호흡뿐만 아니라 케미까지 남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들이 이끌어갈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풍성한 가족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는데요.
백성현은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허준’, ‘태조왕건’, ‘황금시대’,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닥터스’, 그리고 ‘보이스’ 시리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성인 연기자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보이스’ 시리즈에서 심대식 형사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와 호평을 얻었습니다.
함은정은 티아라 멤버로 활동한 후 배우로 전향하여 ‘속아도 꿈결’, ‘그림자 고백’, ‘별별 며느리’, ‘사랑의 꽈배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실종2’, ‘아이윌 송’, OTT 드라마 ‘타로’, 연극 ‘분장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 온 배우 백성현과 함은정이 ‘수지맞은 우리’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는 3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두 배우의 재회와 함께 전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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