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 출연한 조용석·전혜희 부부가 출산양육지원금과 대기업 후원금까지 받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서울시 중구로부터 서울시 최초로 1000만 원의 출산 지원금을 받았으며,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받았는데요.
조용석·전혜희 부부는 1995년생 동갑내기로, ‘고딩엄빠3’에 출연해 19세에 첫 아이를 낳고, 이후 재혼하여 총 6남매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최근에는 일곱째 아이까지 품에 안게 되었는데요.
이들 부부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키우는 부부를 격려하기 위한 후원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부부가 앞으로 더 넓은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서울시 중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후원한 1억 원을 전혜희 가족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쓰기로 했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부부가 현재 사는 52㎡ 집에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하다고 털어놓은 것이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에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중구에 새집을 구하는 과정도 지원받게 됩니다.
‘고딩엄빠3’ 출연 이후, 조용석·전혜희 부부는 출산 지원금과 대기업 후원금을 받으며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시대에 출산으로 애국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이들 부부의 행운의 연속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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