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가 약 6년 만에 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알렸습니다.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라끄베르와 상의하세요”라는 CF 멘트로 대중에게 첫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는데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미스코리아 경기 진에 당선된 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그리고 ‘미스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여러 상을 수상해왔습니다.
특히 ‘미스티’에서의 고혜란 역할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해당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비롯해 대통령표창까지 수상하며 연기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는데요.
오랜 휴식기를 거친 후 복귀작인 ‘원더풀 월드’에서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인 은수현 역을 맡아, 아들을 잃고 인생이 180도 바뀌는 복잡하고 비극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입니다.
김남주의 복귀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편 김지민은 김남주와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밝힌 적이 있는데요.
김지민은 “고깃집에서 뵀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랑 같은 대학을 나오셨는데 기억을 하고 계셨나보다 고깃집에서 방문을 열고 나오시는데 저와 마주친 거다. ‘너 수원여대지?’ 그래서 ‘예 선배님’ 그랬더니 ‘꿇어’라고 하시길래 저도 모르게 ‘예’하고 바로 꿇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그는 “그랬더니 본인도 너무 놀라시더라. 무릎에 손을 넣어 받쳐주시고는 ‘진짜 꿇으면 어떻게’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김남주는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남편 김승우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잉꼬부부로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남주의 복귀작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부터 MBC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데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김남주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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