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구(62)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스토리와 함께 장모님의 특별한 소개로 인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최석구는 1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현재 15개월 차 신혼임을 공개하며, 장모님과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는데요.
최석구는 “장모님이 저를 사위가 아닌 ‘석구’라고 부르며 석구는 ‘동치미’ 안 나와?”라고 했는데 그 말에 불러주지 않아서 못나가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노력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방송 출연을 위해 주위에 수소문하고 출연료도 싸다며 언제든지 연락해달라고 했다”며 장모님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한 발걸음에 나선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석구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소문난 칠공주’, ‘목욕탕집 남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는데요.
이번 ‘동치미’ 출연을 통해 그의 인간미 넘치는 면모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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