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쇼핑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일본 술입니다.
현재 엔화의 가치하락으로 면세 혜택을 활용한다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술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일본 면세점에서 인기 있는 술 BEST 4를 소개합니다.
단, 주류는 국내로 반입 시 2병까지 합산 용량 2리터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1. 닷사이 준마이 다이긴조
면세점 주류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닷사이 준마이 다이긴조는 섬세한 부드러움과 은근한 단맛이 특징인 술로, 사케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준마이’는 쌀, 누룩, 정제수만을 사용해 만든 술로, ’23’이란 숫자는 쌀의 77%를 제거하고 남은 23%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는 의미인데요.
가격은 720ml에 5,600엔입니다.
2. 산토리 월드 위스키 아오
세계 5대 위스키 생산지의 원액을 모두 담은 산토리 월드 위스키 아오는 일본 특유의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블렌디드 위스키인데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함께 스모키한 뒷맛이 특징이며, 700ml에 4,700엔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3. 구보타 만주
1986년 출시 이후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구보타 만주는 화려하고 중후한 맛이 특징인데요.
일본에서 기념일 술로도 사랑받는 이 사케는 720ml에 4,000엔에 판매되며, 만주 외에도 센주, 하쿠주 등 다양한 시리즈가 있습니다.
4. 초야 매실주 골드 에디션
일본 최상품 매실인 와카야마의 난코우 매실만을 사용한 초야 매실주 골드 에디션은 새콤달콤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인데요.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매실주로, 500ml에 6,80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면세점 쇼핑 리스트에 이 술들을 추가한다면, 집으로 돌아갈 때 손에 든 술 한 병이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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