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이 그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다가왔다. ‘미생’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중하고 진지한 연기로 인정받은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 따라’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김대명은 평소 걷는 것을 즐기며, 서울 사대문 이내의 오래된 식당과 주점을 탐방하는 것을 취미로 삼아왔는데요.
길 걷는 걸 좋아해 생긴 재미있는 일화도 있습니다.
미생으로 알려진 이후 길을 걷다가 한 팬이 김대명을 알아보고 사진 좀 찍을 수 있냐는 질문에 너무 놀라 “왜요?”라고 물어보는 바람에 사진을 찍어달라던 팬도, 본인도 길가에서 서로 민망했다고 전했는데요.
한편 휴대폰에는 탐방해 온 업소 리스트가 빼곡히 쌓여 있을 정도로, 은근한 맛집 탐방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는 김대명의 이러한 취미생활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요.
그러나 나영석 PD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명의 맛집 탐방은 많은 체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술이 깨는 장점을 가지며, 담백한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대명의 자연스러운 일상 속 탐방은 프로그램을 통해 평범한 손님의 입장에서 다양한 맛집을 방문하며, 가게 사장님과 단골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라이브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습에 나영석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초기의 반응을 뒤집고, 긍정적인 반어법적 표현을 사용해 김대명의 새로운 시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 따라’는 최소한의 제작 인원만으로 완성되어, 뻔할 수 있는 소재로도 충분히 차별화된 내용과 볼거리를 선보이며, 김대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대명은 2024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조명가게’의 촬영에도 참여하고 있어, 그의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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