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오디션 경험과 배우로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습니다.
진구는 오디션 현장에서의 예기치 않은 반말 대우에 대해 토로하며, 이로 인해 생긴 화가 오히려 자신의 반항적 태도를 통해 캐스팅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또한, 그는 실제로 오디션 장면을 볼 때의 긴장감을 고백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진구는 또한 과거 영화 ‘마더’(2009)에 캐스팅된 일화를 소개하며, 봉준호 감독과의 특별한 만남을 회상했는데요.
그는 대본의 대사가 자신의 평소 말투와 닮아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로 인해 오디션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진구와의 첫 만남에서 오디션 대신 대낮에 맥주를 마시는 시간을 가지자고 제안했으며, 이후 진구에게 이미 3년 전에 캐스팅이 결정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진구의 이야기는 그가 얼마나 독특하고 예측 불가능한 경로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는지를 보여주는데요.
이러한 경험은 그의 연기 경력에 특별한 색깔을 더하며, 많은 팬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영화 ‘마더’로 인해 세계적인 무대인 칸 영화제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힌 진구는, 이 영화가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강조했습니다.
현재 진구는 추성훈, 배정남과 함께 MBN ‘더 와일드(THE WILD)’에 출연 중이며, 이 프로그램에서는 세 배우가 직접 캐나다 국립공원 탐험을 계획하고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로써 진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매력을 계속해서 발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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