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으로 올해 59세를 맞이한 배우 변우민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3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후,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최고의 미남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교대부속초등학교, 부곡중학교,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학창 시절부터 부산 여고생 사이에 “부산 출신 배우 변우민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전설이 내려오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변우민은 ‘남자대탐험’과 함께 SBS의 전설적인 막장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나쁜 남편 정교빈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역할은 그의 인생 대표작 중 하나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2010년, 변우민은 당시 26살이던 김효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팬과 배우의 관계에서 시작해 연락을 지속하다가, 우연히 재회하여 연애를 시작,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결혼 과정에서는 장모님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국 결혼 3년 만에 예쁜 딸을 얻으며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늦둥이 딸을 위해 아이돌 공부를 하는 등 딸바보 아빠로서의 모습도 보여주며, 여전히 대중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마취과 의사 남도일 역을 맡아, 드라마가 시즌제로 이어지며 1, 2, 3편에 모두 출연하였습니다.
극 중 비중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변우민의 연기 인생은 미남 청춘스타에서부터 명품 조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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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만 부럽지 않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