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고등학교 3학년이던 손예진은 화장품 광고 ‘꽃을 든 남자’에서 김혜수 보조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때 그녀는 현재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김민숙 대표와 만나,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김 대표는 황신혜, 심혜진, 이미연과 같은 유명 여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손예진에게는 아역 데뷔가 상대적으로 늦었음에도 연기 시작을 권유했습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오가며 연기 수업을 받은 손예진은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정식 데뷔하며 청순한 미모의 배우로 단숨에 인기를 얻었는데요.
미남미녀 배우들 사이에서 CF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예진은 스타덤에 오른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외모와 연기력 모두를 갖춘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손예진과 현빈의 관계인데요.
이들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 연기를 선보인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2022년에 결혼하여 같은 해 11월에 아들을 출산하며 세 식구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예진은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데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친 자선바자회를 언급하며, 모인 약 4천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에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남편 현빈과 함께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의 선행으로 누리꾼들의 칭찬을 받고 있는데요.
손예진은 그녀의 연기 경력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연예계에서의 빛나는 성공과 함께,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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