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박나래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박나래가 자신의 무명 시절과 관련된 일화를 공유했는데요.
18일에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인생 맛집을 방문하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박나래는 무명 시절 자주 방문했던 양꼬치 집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그녀는 “돈이 있을 땐 양갈비, 없을 땐 양꼬치를 먹던 집”이라며 그 시절을 기억했습니다.
이 식당은 박나래가 M본부 신인상을 받았을 때 상 턱을 쏜 곳이자 생일파티를 여는 등 자주 방문한 곳이라고 언급했습니다.
② 다음 날 아침 가방에 양꼬치가?
식당 사장님은 박나래 덕분에 가게가 유명해져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박나래는 가난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동료들이 술을 사줬던 일화를 풀어놓았습니다.
그 중 한 에피소드에서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모두가 떠나고, 그녀는 생 양꼬치를 가방에 넣고 집으로 돌아간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 이야기는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되었으며, 박나래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그녀가 추천하는 맛집이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③ 박나래 할아버지와 작별
한편 박나래가 자신을 딸처럼 키워 준 할아버지, 박만배 씨의 별세 소식을 전했는데요.
할아버지는 지난 10월 3일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으며, 6일 발인 후 전남 무안군 삼향면 선영에 안장됐습니다.
9월 말, 박나래는 할아버지의 위독한 소식을 듣고 목포 병원을 찾았는데요.
할아버지의 부음은 박나래가 촬영 중일 때 전해졌으며, 그녀는 방송 스케줄 외의 개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조문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장례는 전남 목포 삼목장례식장에서 삼일장으로 치러졌는데요.
박나래의 평소 인간관계가 좋았던 것처럼, 많은 지인들이 조문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샤이니 키, 배우 황보라, 하정우 소속사 대표 김영훈, 이장우, 이주승, 한혜진, 기안 84 등 많은 연예인들과 방송인들이 위로의 마음을 담은 화환을 보냈는데요.
삼우제를 마친 후 박나래는 방송 현장으로 복귀했으며, 대중에게 조부상을 크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후 여느 때처럼 밝은 모습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나래의 프로다운 태도와 조부에 대한 애도의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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