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팬한테 국밥 얻어먹고 사진도 안 찍어줬다고?

① 성시경, 식당에서 마주친 팬

한국의 인기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식당에서의 팬과의 만남과 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SNS를 통해 공유했는데요.
성시경은 최근 해남 순댓국에서의 식사 중 팬의 선불 계산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땀 범벅 상태에서의 사진 촬영 거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9일,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국밥을 먹은 후의 빈 그릇 사진과 함께 그날의 일화를 전했는데요.
그는 식당에서 빨리 식사를 마치고 스케줄을 가려던 중, 뒤에 있던 팬이 계산을 대신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식당을 나서며 사진 촬영을 요청받았지만, 땀범벅으로 인해 사진 찍을 몰골이 팬의 사진 요청을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② “나도 잘생기고 싶다.”

성시경은 “만원 국밥 얻어먹고 사진 안 찍는 나쁜 연예인”이라며 자신을 겸손하게 표현했는데요.
또한, 그는 “나도 잘생기고 싶다”고 덧붙이며 유쾌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계산은 해주지 마세요”라고 당부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이 사건은 성시경의 솔직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팬과의 따뜻한 상호작용과 가수의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③ 성시경 2023 연말 콘서트

한편 성시경이 그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는데요.
에스이십칠, 성시경의 공연기획사는 11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가 모든 회차 매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말 콘서트는 지난해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공연에 이어 규모를 더 키워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데요.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음악과 토크를 통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360도 원형 무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성시경은 이번 연말 콘서트 뿐만 아니라,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봄 시즌 공연 ‘축가’와 K-팝 선후배들과의 합동 공연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등을 연이어 매진 시키며 공연계의 강자임을 증명했는데요.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공연은 각각 29일 오후 7시 30분, 30일 오후 6시, 31일 오후 9시에 시작됩니다.
성시경의 독보적인 티켓 파워와 함께, 기대되는 연말의 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