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안정환 이혜원 임신 에피소드
방송인 이혜원이 임신 당시 이색적인 테스트 방법을 시도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는데요.
이혜원은 최근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해 “임신테스트기의 결과를 못 믿고 남편 안정환에게도 테스트를 해보라 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이탈리아 부부의 일상이 담긴 이야기가 그려졌으며,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의 임신 반응에 대해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공유했는데요.
임신 확정 직후, 안정환은 열정적으로 창밖으로 “우리 아내가 임신했다!”고 외쳤다는 로맨틱한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외에도 이혜원은 안정환의 임신 기간 동안의 배려 깊은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한편, 방송에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은 마시모-김리하 부부의 독특한 ‘임밍아웃’ 방식에 크게 웃음을 터트렸고,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가 유럽에서는 보기 드문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② 안정환 “부부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결혼을 앞둔 독일인 다니엘을 위해 ‘찐 조언’을 전했는데요.
오는 10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회에서는 독일에서 한국으로 선을 넘어온 지 15년 차인 다니엘 린데만이 게스트로 출연, “여자친구와 12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모두의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안정환은 “12월이면 아직 좀 남았네요…”라더니, “오늘 함께하는 유부남들이 결혼 생활에 대해 낱낱이 얘기해 주겠다”고 선포했는데요.
이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찌릿’한 눈빛을 보내며, “결혼 전까진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만남을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안정환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부는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폭탄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모두가 이혜원의 눈치를 보는 가운데, 안정환은 “부부는 OO 관계”라고 정의하며 엎질러진 물을 다급하게 수습했습니다.
③ ‘선 넘는 패밀리’
진땀을 흘리는 안정환의 모습에 송진우는 “안정환이 ‘선 넘는 패밀리’를 진행하면서 이혜원의 눈을 제대로 마주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는데요.
이에 뼈를 맞은 안정환은 “콧물이 눈물처럼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이혜원을 빵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날의 ‘선넘팸’으로는 한국-이탈리아 국제 부부인 마시모-김리하가 출연해, 밀라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 ‘몬차’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도시의 랜드마크인 ‘몬차 대성당’에서 결혼식이 열리는 광경이 생생하게 중계되는 가운데, 영상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다니엘에게 “(결혼식이) 12월이라고?”라고 다시 물은 뒤, “아내의 기분이 좋아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후로도 안정환은 “아내가 화났을 때 피해 다니는 동선을 잘 연구해야 한다”라고, 유세윤은 “아내의 발소리와 설거지 소리를 조심하라”는 ‘현실 조언’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유부남 MC 3인방인 안정환-송진우-유세윤이 끊임없는 ‘생활 밀착형’ 유부남 컨설팅을 가동해, 다니엘로부터 ‘좋은 걸 많이 배워갑니다…’라는 떨떠름한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식사 전 간단한 음료와 술을 곁들이는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 식문화에 대해 배우던 중에도 ‘일탈’을 꿈꾸며 하나가 돼 폭소를 안겼는데요.
이에 제작진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유부남들의 ‘격공’을 자아낼 이들의 솔직, 과감한 토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마시모-김리하 부부의 ‘몬차 라이프’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영국에 사는 ‘런던 선넘팸’ 차비-박규리 부부의 ‘장모님표 제육볶음’ 도전기, 박민지-박메버릭 부부의 ‘스위스 고물가에서 살아남는 꿀팁’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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