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비투비 큐브와 재계약 불발
K팝 대표 보이그룹 비투비(BTOB)가 11년간의 파트너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긴 여정을 마감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발표를 통해 비투비와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양측이 상호 합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큐브는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 등 멤버들과의 소중한 동행을 마무리하며, 그들의 새로운 성장과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음악으로 K팝 3세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는데요.
재계약 협의 과정에서 멤버들은 강한 원팀 의지를 보이며 여러 제안들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 큐브의 상표권 사용 조건과 매출 쉐어링 요구가 협상의 걸림돌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② 비투비 새로운 출발
이에 대해 큐브는 계약금에 대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비투비는 2018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마친 바 있으며, 이번에 소속사와의 장기간 인연을 끝내며, 멤버들 개개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팬들은 이들이 각자의 길에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비투비의 미래를 기대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③ ‘전과자’ 찰영장 논란
한편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전과자’가 촬영장 내 갑질 논란으로 인해 한 주간의 휴방을 선언했었습니다.
제작사 오오티비는 12일 자사의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간 휴방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다려주신 시청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공지했었는데요.
또한, “향후 촬영은 더욱 신중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고려대학교 철학과 편 촬영 중 발생한 갑질과 민폐 촬영 논란에 대한 대응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작진이 학생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특히, 네티즌 A씨는 제작진이 소리를 지르며 학생들의 일상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에 대해 ‘전과자’ 제작진은 “촬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통행을 통제했다”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해명했습니다.
제작진은 촬영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시청자와 학생들, 출연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전과자’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향후 촬영 방식과 제작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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