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김혜선 개그콘서트 시절 우울증
개그우먼 김혜선이 과거 받았던 상처와 독일에서 새롭게 시작한 사랑 이야기를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김혜선은 결혼 6년 차인 독일인 남편 스테판과의 달콤한 부부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김혜선의 과거를 관한 회상이었는데요.
‘개그콘서트’에서 근육질 여성 캐릭터로 유명세를 떨친 그녀는, “사실 나의 본모습은 여성 여성하고 내성적인 게 있다. 캐릭터로 보여지는 건 근육 있고 강한 여자로 포장되어야 했다”며 그 시절의 괴리감과 우울증을 고백했습니다.
② 김혜선 진정한 사랑 찾았다
김혜선은 “사실 죽으러 간다는 표현이 맞았던 거 같다”라며 깊은 상처를 받았던 과거의 전 남자친구 이야기도 솔직하게 공유했는데요.
그녀는 “전 남친이 ‘너무 남자 같다. 넌 여자가 아니다’라고 해 상처를 받았다. 그 말에 가슴 수술까지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독일로 떠나 운명적으로 스테판을 만난 후에야 잘못된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녀는 설명했는데요.
“남편을 만나 보형물 제거 수술을 했는데, 그때 남편이 ‘심장이 더 가까워져서 좋다’고 했다”며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남편 스테판 역시 “난 어떤 모습이라도 혜선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답해,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단단히 했는데요.
이번 방송은 김혜선의 과거를 통해 사랑에 대한 깊은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③ 두 번째 결혼식 현장 공개
이에 더해 김혜선은 “어제 ‘동상이몽’ 방영 후,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는데요.
또한 “귀여운 독일 나무늘보 시부모님과의 첫 동반 출연 덕분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동상이몽’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선은 시부모님과 함께한 두 번째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한복을 입은 김혜선과 남편 스테판, 그리고 시부모님의 미소가 포착되어 있어, 그 사진만으로도 그들의 행복함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김혜선은 남산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두 번째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김혜선은 5년 전 스테판과 한국에서 결혼했지만, 당시 시부모님의 건강 문제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부모님을 위해 두 번째 결혼식을 준비했다.라고 하였는데요.
이에 더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시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5년 전의 시간을 되돌린 것만 같았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혜선은 “두 번째 결혼식이었지만, 현장에서는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며 “나도 시부모님과 우리 부모님이 같이 있었다면 더 완벽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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