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네덜란드 이색 문화
여러분은 네덜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름다운 건물과 풍경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네덜란드에는 안네 프랑크의 집, 반 고흐 미술관 등 여러 명소가 있는데요.
이곳들을 방문하기 위해 찾는 여행객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 미리 알고 가지 않으면 꽤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의 정서에 어긋나는 문화가 많이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을 꼭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한 네덜란드 문화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그중에서도, 인지하지도 못한 채 큰 문제에 엮일 수 있는 ‘이것’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 ‘이것’을 해서는 안 됩니다!
② 네덜란드, 어디까지 합법화?
네덜란드에는 다소 충격적인 여행지가 있는데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네덜란드 여행지와 명소를 검색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아주 생소할 겁니다.
바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홍등가인데요.
네덜란드는 성매매를 합법화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버젓이 장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매매가 목적이 아니어도, 관광지라고 해서 구경하러 가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요.
호기심에 구경하러 갔다가 불쾌함만 남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 추천할 만한 관광지는 아닌 것 같네요.
암스테르담 홍등가 말고도 충격적인 네덜란드의 문화가 있는데요.
바로, 오늘의 주제인 대마초입니다.
네덜란드에서는 대마초도 합법이라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여기서 충격적인 것은 단순히 ‘대마초가 합법이라는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경악하는 것은 바로 네덜란드 길거리에서 나는 대마초의 냄새 때문인데요.
아무리 합법이라고 해도 길에서 냄새가 날 정도라니, 상상이 가시나요?
대마초 냄새는 굉장히 역해서 맡으면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담배 냄새와는 다른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커피를 마시고 싶어 ‘커피숍’에 갔다가 충격을 받기도 한다는데요.
네덜란드 ‘커피숍’은 우리가 아는 카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커피가 아닌 대마초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무리 합법화되었다고 해도 대마초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용량 등에 대해 나름의 규제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카페나 식당, 길거리 등지에서 대마초 냄새가 나는 모습은 상상조차 하기 힘드네요.
③ 한국인은 한국 법을 따르라
네덜란드에서 대마초를 합법화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텐데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오래 지나 결국 합법화한 데에는 나름의 사정이 있습니다.
마약 문제는 네덜란드에서 오랫동안 해결해야 할 골치 아픈 과제였는데요.
어차피 계속 암시장의 형태로 운영될 거, 합법화를 통해 직접 관리하겠다는 게 네덜란드 정치인들의 논리인 것 같습니다.
마약중독자들을 포용하면서도 마약을 전부 허용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규제를 두려는 것이죠.
실제로 네덜란드의 이런 결정은 국제 사회에도 영향을 주었는데요.
마약으로 곤욕을 치르는 다른 국가들도 대마초 합법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의료용으로 합법화하려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어쩌면 조만간 규제 속에서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국가가 또 생겨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한국인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한국은 해외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한국 법에 따라 처벌하는 속인주의를 속지주의와 병용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네덜란드에서 아무리 대마초가 합법이라고 해도 한국 국적을 가진 이상 한국 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는 거죠.
간혹 이 사실을 모르고 해외에서 마약을 했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에게는 합법이지만 우리나라 법으로는 모든 마약류는 불법이라는 사실, 절대 잊지 마세요!
길거리에서 역한 냄새가 날 정도로 대마초가 만연한 네덜란드.
타지에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우리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잘 모르는 외국인이 무언가를 권유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보고 확실하게 거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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